경기교육청, 교육부 적극행정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한정면허 학생통학 순환버스 최초 도입
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 전경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024.09.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도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한정면허 학생통학 순환버스를 도입해 통학 여건을 개선한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최우수 사례 수상자인 도교육청 교육복지과 강민관 주무관은 '한정면허 학생통학 순환버스'를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처음 도입했다. 이를 통해 통학 지원 대상 확대, 통학 시간 단축 등 학생통학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이후 도교육청은 파주를 시작으로 의정부, 광주 등 도내 다른 지역에서도 이러한 제도를 추진했다.
이번 수상은 하반기 경진대회에 접수된 총 28건 사례 중 1·2차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한 결과다. 이로써 도교육청은 학교 중심의 교육정책과 적극적인 행정 추진에 모범 사례를 선보였다.
도교육청 조한근 청렴기획담당 서기관은 "앞으로도 적극행정 문화 확산으로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들의 만족도를 모두 높일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