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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해외사절단, 우즈벡서 조선업 인력 양성 협약

등록 2025.03.17 06: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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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14일 김두겸 울산시장과 무사예프 베흐조드 우즈베키스탄 이민청장은 인적자원개발 MOU 체결식 후 서로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울산시 제공) 2025.03.14.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14일 김두겸 울산시장과 무사예프 베흐조드 우즈베키스탄 이민청장은 인적자원개발 MOU 체결식 후 서로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울산시 제공) 2025.03.14.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중인 해외사절단(단장 김두겸)이 17일 우즈베키스탄 경제부총리와 외무부 차관과 환담한다고 밝혔다.

이날 환담은 우즈베키스탄 외무부의 요청으로 울산시가 추진 중인 조선업 해외인력 양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해외사절단은 먼저 이날 낮 12시(한국 시각 오후 4시) 우즈베키스탄 외무부에서 압둘라예프 올림존 외무부차관을 만난다.

이어 오후 3시(한국 시각 오후 7시)에는 호자예프 잠시드 경제부총리와 환담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김두겸 시장은 대한민국 산업 수도인 울산의 산업 현황과 특성을 소개하고, 현지 인력양성센터 개소를 통한 양국 간 인적교류사업의 중요성을 부각할 계획이다.



특히 시가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는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E-7)과 울산형 고용허가제 시범사업(E-9) 시행에 대해 설명하고 현지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다.

또 이주노동자들이 작업 현장에서의 원활한 의사소통, 지역사회에 빠른 적응 등을 위해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하고,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역할과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형 고용허가제 시범사업은 우즈베키스탄 현지 인력양성 교육센터를 수료한 인력이 울산지역의 조선업체에 고용될 수 있도록 하는 고용노동부 시범사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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