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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천명훈 전 여친 결혼식 사회 봐줬다" 충격 고백

등록 2025.03.19 2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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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 19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제공) 2025.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 19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제공) 2025.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별 인턴 기자 = 그룹 '코요태' 김종민이 그룹 'H.O.T' 출신 토니안, 그룹 'NRG' 출신 천명훈과 청첩장 모임을 한다.

19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김종민은 토니안과 함께 천명훈의 집에 간다.



내달 20일 결혼식을 앞둔 김종민은 '청첩장 모임'을 위해 토니안과 함께 천명훈이 사는 경기도 양평으로 향한다.

천명훈에 대해 김종민은 "저와 성격이나 취미가 굉장히 잘 맞아서 예전에 6개월 정도 한 집에서 살았다. 게임도 하고, 요리도 많이 해주시고 늘 나를 챙겨줬던 형"이라고 말했다.

잠시 후 두 사람은 청명훈의 전원주택에 도착해 모처럼 인사를 나누는데, 김종민이 청첩장을 돌리자 토니안과 천명훈은 축하해주면서도 복잡 미묘한 표정을 짓는다.



이를 지켜보던 김종민은 "농담이 아니라 다들 축축 처졌다. 형들이 죽상이어서 저도 힘들었다"고 당시의 분위기를 전한다.

그러자 배우 김일우는 "난 저분들의 심정을 알 것 같다"고 공감했다.

두 사람이 예비신부의 모습을 궁금해 하자 김종민은 휴대폰에 저장된 '히융'(예비신부 애칭)의 사진을 보여준다.

이를 본 두 사람은 잘 어울린다고 말한다. 이어 천명훈은 "키가 몇이야?"라고 묻는데, 김종민이 "164㎝"라고 답하자 "딱 좋네"라면서도 씁쓸해한다.

처지는 분위기에 토니안이 축가를 미리 불러주고 천명훈은 직접 쓴 편지를 낭독한다.

천명훈은 "막상 올 게 왔다고 하니까 잘 믿기지 않았다. (결혼을 앞둔) 네가 자랑스러우면서도 부러웠다"고 편지를 읽다가 갑자기 울컥한다.

눈물짓는 천명훈의 모습에 김종민은 당황스러워하고, '스튜디오 멘토군단' 역시 웃음을 참느라 힘들어한다.

그런가 하면 천명훈은 '새신랑' 김종민을 위해 전복과 낙지가 가득 든 백숙을 대접한다.

보양식을 먹던 김종민은 "옛날 여자친구에게도 자주 요리를 해줬는지?"라고 물었다.

김종민은 천명훈의 옛 여자친구 결혼식에 가서 '사회'를 봐줬던 일화를 고백해 놀라움을 안긴다.

스튜디오 멘토군단이 "왜 해줬어?"라고 황당해하는 가운데 천명훈 또한 "나도 깜짝 놀랐다. 왜? 굳이?"라고 불편해한다.

이에 대해 김종민이 뭐라고 답했을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천명훈의 어머니까지 나서 김종민을 축하해준다.


◎공감언론 뉴시스 asta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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