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증시, 이익확정·지분조정 매물로 반락 마감…창업판 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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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9일 그간 상승에 대한 반동으로 이익확정과 지분조정을 겨냥한 매도가 선행하면서 반락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33 포인트, 0.10% 내려간 3426.43으로 폐장했다. 지수가 전날 3개월 만에 고가권을 기록함에 따라 단기적인 과열을 의식한 매물이 출회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35.70 포인트, 0.32% 떨어진 1만979.05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6.29 포인트, 0.28% 하락한 2222.35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 신흥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기술주 50개로 이뤄진 지수는 1.88% 밀린 채 마쳤다.
반도체 관련주, 소프트웨어주, 통신기기주, 방산 관련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랑커과기는 6.88%, 화톈과기 0.90%, 중신국제 0.37%, 창뎬과기 0.91%, 쯔광 1.51%, 징팡과기 1.06%, 창촨과기 1.74%, 하이광 신식 0.37%, 한우지 6.15%, 화훙 1.53%, 거리전기 0.37%, 징둥팡 1.14%, 중국교통건설 1.26% 떨어졌다.
반면 은행주와 양조주, 전력주, 금광주는 견조하게 움직였다. 중국은행이 1.12%, 초상은행 1.95%, 건설은행 0.94%, 농업은행 0.98%, 중국인수보험 0.20%, 중국핑안보험 0.58% 올랐다.
시가총액 최대 구이저우 마오타이가 0.72%, 창장전력 1.58%, 궈터우 전력 3.32%, 중국핵전 0.74%, 궈뎬전력 2.10%, 싼샤능원 0.94%, 상하이 전력 1.64%, 중국광핵 0.55%, 헝루이 의약 1.70%, 쯔진광업 1.63% 상승했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5599억7000만 위안(약 112조6380억원), 선전 증시는 9064억72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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