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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 "다시 태어나도 최민수와 결혼…아는 악몽이 낫다"

등록 2025.03.19 1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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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9일 오후 8시 30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방송된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2025.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9일 오후 8시 30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방송된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2025.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예지 인턴 기자 = 미스코리아 출신 강주은이 "다시 태어나도 배우 최민수와 결혼하겠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봄처럼 너는 자란다' 편으로 꾸며진다.



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함께 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 국가대표 펜싱선수 출신 김준호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이날 우혜림은 자신의 롤모델인 강주은을 만난다. 두 사람 모두 아들 2명을 키우는 엄마다.

강주은은 시우, 시안 형제를 키우고 있는 우혜림에게 육아 요령과 양식 요리법을 전수한다. 옷 선물까지 받은 우혜림은 강주은과 모녀 같은 케미를 자아낸다.



강주은은 "다시 태어나도 1000% 최민수와 결혼한다"라고 선언했다.

이어 "모르는 악몽보다 아는 악몽이 낫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최지우는 "우리 시부모님이 '슈돌' 애청자"라며 "당연히 나도 지금 남편과 결혼할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박수홍은 강주은의 솔직한 발언에 '멘붕(멘탈붕괴·당혹스럽다는 뜻)'에 빠진다. 강주은은 "남편과 8살 차이니까 (최민수가) 먼저 가면 내가 혼자 행복하게 살겠구나"라고 말한다. 이에 박수홍은 "웃으면서도 웃을 일이 아니다"라며 돌연 심각한 얼굴로 웃픈(웃기면서도 슬픈) 상황을 깨닫는다.

강주은은 혜림에게 육아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강주은은 "첫째 아들 유성이가 5학년 때 우울증이 뭐냐고 물어봤는데 시기를 놓쳤다"며 "너무 미안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유성이가 공인 생활 속에서 압박을 많이 느껴서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있었다. 육아를 하다 보면 부모로서 걱정하는 일이 많아진다"고 허심탄회하게 고백했다.

강주은이 우혜림에게 전하는 육아 철학이 무엇일지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ejihu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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