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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조기 본선 노리는 홍명보호, 손흥민 합류한 완전체는 언제?

등록 2025.03.18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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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완전체 구성…오만전 하루 전날

"알고 있는 문제, 선수들 면밀히 검토할 것"

한국, 오만전·요르단전 연승 시 본선행 확정

[고양=뉴시스] 김진아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과 오현규, 김주성 등 선수들이 17일 경기 고양종합보조운동장에서 3월 A매치 대비해 훈련을 하고 있다.  한국은 오는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7차전을 치른 뒤,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8차전을 갖는다. 2025.03.17. bluesoda@newsis.com

[고양=뉴시스] 김진아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과 오현규, 김주성 등 선수들이 17일 경기 고양종합보조운동장에서 3월 A매치 대비해 훈련을 하고 있다.

 한국은 오는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7차전을 치른 뒤,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8차전을 갖는다. 2025.03.17.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홍명보호가 오만전 하루 전날인 19일 완전체로 거듭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7일 오후 4시 고양종합운동장 보조운동장에 소집돼 3월 A매치를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한국은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을 치른다.

닷새 뒤인 25일 오후 8시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대회 8차전에 나선다.

현재 한국은 승점 14(4승 2무·12득점 5실점)로 B조 1위를 달리고 있다.



뒤로는 2위 이라크(승점 11·3승 2무 1패), 3위 요르단(승점 9·2승 3무 1패)이 있다.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은 각 조 상위 1, 2위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만약 홍명보호가 두 경기를 모두 잡을 경우 오는 6월에 있을 9차전 이라크와의 원정 경기와 10차전 쿠웨이트와의 홈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본선행을 확정한다.

[고양=뉴시스] 김진아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17일 경기 고양종합보조운동장에서 3월 A매치 대비 훈련을 지시하고 있다.  한국은 오는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7차전을 치른 뒤,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8차전을 갖는다. 2025.03.17. bluesoda@newsis.com

[고양=뉴시스] 김진아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17일 경기 고양종합보조운동장에서 3월 A매치 대비 훈련을 지시하고 있다.

 한국은 오는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7차전을 치른 뒤,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8차전을 갖는다. 2025.03.17. bluesoda@newsis.com

첫 훈련은 국내파 10명과 일본과 중동을 비롯한 일부 해외파 7명까지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국내파는 주민규(대전하나시티즌), 조현우(울산 HD), 이태석(포항 스틸러스), 황재원(대구FC) 등, 일본 리거는 오세훈(마치다), 중동 리거는 박용우(알아인), 조유민(샤르자) 등이 참가했다.

첫 훈련에 함께한 유럽파 선수는 공격수 오현규(헹크)가 유일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축구대표팀은 19일이 돼서야 완전체로 거듭난다.

17일 늦은 시간에 도착한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이재성(마인츠), 백승호(버밍엄), 양민혁(퀸스파크 레인저스), 배준호(스토크), 엄지성(스완지), 양현준(셀틱) 등 8명은 이튿날인 18일부터 훈련한다.

18일 귀국 예정인 이강인(파리생제르맹), 황인범(페예노르트), 설영우(즈베즈다)는 19일부터 참가한다.

[고양=뉴시스] 김진아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17일 경기 고양종합보조운동장에서 3월 A매치 대비 훈련에 앞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한국은 오는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7차전을 치른 뒤,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8차전을 갖는다. 2025.03.17. bluesoda@newsis.com

[고양=뉴시스] 김진아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17일 경기 고양종합보조운동장에서 3월 A매치 대비 훈련에 앞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한국은 오는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7차전을 치른 뒤,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8차전을 갖는다. 2025.03.17. bluesoda@newsis.com

오만전 하루 전날인 19일에서야 완전체가 되는 것을 두고 우려도 제기된다.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홍 감독은 "그 부분은 지금까지 계속 그랬다. 아무래도 그런 부분이 대표팀에 있어 어려움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하지만 충분히 알고 있는 문제다. 대표팀은 선수 변화가 많으면 운영적인 어려움을 겪는다. 새로운 선수들도 있으니 어떻게 오만전과 요르단전을 준비할지 면밀하게 검토해야 될 것 같다. 지금은 완벽하게 어떤 선수가 나갈 거라고 예측하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이야기했다.

완전체 구성이 늦는 건 피할 수 없는 문제인 만큼, 최대한 빨리 경기 감각과 컨디션을 파악하는 게 급선무다.

홍 감독 역시 "오늘내일 선수들이 들어오면 전체적으로 한 번 체크하겠지만, 지금 어떤 선수의 컨디션과 경기력이 제일 좋게 유지하고 있는지가 굉장히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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