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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사내 AI 비서 도입…효율성·안정성 잡는다

등록 2025.03.18 14:07:03수정 2025.03.18 17: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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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부터 업무절차서 등 본격 활용

"효율적 업무 환경 구축해 미래 능동 대응"

[세종=뉴시스] 한국중부발전은 18일 지난해 구축한 사내 생성형 AI(코미봇)가 현업 적용 안정화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사진=중부발전 제공) 2025.03.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한국중부발전은 18일 지난해 구축한 사내 생성형 AI(코미봇)가 현업 적용 안정화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사진=중부발전 제공) 2025.03.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한국중부발전이 사내 인공지능(AI)비서를 도입해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다.

중부발전은 18일 지난해 구축한 사내 생성형 AI(코미봇)가 현업 적용 안정화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코미봇은 지난해 9월부터 업무별 전문가로 구성된 사내 AI 리더들과 효과적인 비서 역할 수행을 위해 단계적으로 학습을 받아왔다.

지난해 12월 업무 절차서, 규정 및 법률에 대한 질의·답변을 시작으로 올해 1월부터는 발전소 설비 정비 이력 및 고장 정지 등 유사 사례를 검색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다양한 업무 자료를 제시하면 관련 보고서 작성 시 초안을 제공하는 업무까지 지원 중이다.



코미봇은 24시간 전력을 공급하는 발전소 운영 데이터를 분석하고 예측해 안정적인 발전소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설비 이상 감지 및 사고 예방 등 최적의 발전소 운영 방안 도출에 코미봇이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디지털 혁신 기반의 효율적 업무 환경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미래 에너지 산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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