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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첫 아테라…'에코델타시티 아테라' 견본주택 개관

등록 2025.03.21 1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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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59·84㎡ 1025가구…분상제 단지

31일 특별공급, 4월 1·2일 1·2순위 청약

[서울=뉴시스]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24블록 '에코델타시티 아테라' 투시도. (사진=금호건설 제공) 2025.03.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24블록 '에코델타시티 아테라' 투시도. (사진=금호건설 제공) 2025.03.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금호건설은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24블록에서 공급하는 '에코델타시티 아테라'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주택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16층, 16개 동, 전용면적 59·84㎡ 1025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월 납입금 6회 이상 납입한 부산·울산·경남 거주자, 만 19세 이상인 무주택 세대 구성원(세대당 1건)인 경우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59㎡는 이에 더해 무주택 세대 구성원 전원 월평균소득 100% 이하,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부동산 및 자동차 자산보유기준을 충족해야 1순위 청약 접수를 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월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8일 예정이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단지인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전체 가구 중 약 63%가 전용면적 59㎡로 공급되기에 높은 희소성을 통해 소형 평형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에게는 메리트 있는 주거지로 인식될 전망이다.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다목적실내체육관, 키즈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까지 갖출 예정이다.

전용 59㎡C 타입의 경우 안방에 파우더룸과 드레스룸이 설치돼 공간 분리를 통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주방에는 미드웨이장 설치로 넉넉한 수납 공간을 확보한다.  또 안방 전면 발코니에 배치되던 실외기실을 다용도실 측으로 배치해 소음 차단이 원활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전용 84㎡A 타입에는 옵션에 따라 세대 입구에 유모차와 자전거, 계절용품, 스포츠용품 등을 각종 자재를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현관창고와 홈바, 주방 팬트리 등이 설치되며, 취향에 따라 복도 팬트리 및 알파룸을 구성할 수 있다. 또 전 타입 월패드와 다기능 스마트 스위치 등 첨단 스마트 안전시스템이 적용된다. 또 탁 트인 개방감을 자랑하는 유리난간 시공도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에는 최근 현대백화점이 추진하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부산점(가칭)이 부산 강서구의 건축 허가를 받아 본격적인 조성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렛 맞은편에는 대형 수변공원 및 중심상업지구도 예정되어 있다.

아울러 농심과 삼성전기, 르노코리아의 부산공장이 있는 녹산국가산단 뿐만 아니라 화전지구일반산단, 부산신항배후국제산단, 사상공업지역일반산업단지 등 부산의 다양한 핵심 산업단지들이 인근에 들어서 있다.

단지 앞 유치원,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으며 도보거리에 중·고교도 위치해 있다. 지난달에는 단지 인근에서 개교 예정인 '에코3고등학교' 건립이 교육부 심사를 통과한 바 있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가 들어서는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서부산 개발 핵심 프로젝트로, 부산 강서구 강동동, 명지동, 대저2동 일원 대지면적 1만1770㎢(약 356만평) 부지에 인구 약 7만6,000여 명 수용과 주택 약 3만 가구가 계획된 서부산 생활권의 핵심 주거지로 개발 중이다. 또한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첨단 스마트 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돼 미래가치를 갖춘 신흥 주거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현재 에코델타시티 주변으로 강서선(추진), 부전-마산복선전철(공사중) 등 향후 김해공항 등 부산 전역으로 통하는 광역 교통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국토부가 지난 7일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강서금호역과 부경경마공원역 사이에 에코델타시티역을 신설하기로 결정해 오는 2028년 하반기 개통할 예정이다.

또 가덕도 신공항, 부산 에코델타시티 디지털 트윈 구축 사업 본격화, 리노공업 공장 건립, 데이터센터 구축 등 각종 개발 호재로 부산 개발 지도가 서부산으로 기울어지면서 에코델타시티의 미래가치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금호건설이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아테라'를 지난해 6월 선보인 뒤 부산에서 처음 적용하는 단지이기도 하다.

분양 관계자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사업으로 공급되고,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은 물론, 우수한 정주여건 및 다양한 개발 호재를 품어 실수요와 투자수요 모두에게 큰 선호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부산 첫 아테라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그동안의 시공 노하우를 총망라해 입주민들의 만족감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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