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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기업 복지·경영·성장 분야 등 22개 사업 추진

등록 2025.03.26 11: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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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억 투자, 기업하기 좋은도시…전방위 지원

[밀양=뉴시스] 노동자 천원의 아침 식사 제공 메뉴. (사진=밀양시 제공) 2025.03.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노동자 천원의 아침 식사 제공 메뉴. (사진=밀양시 제공) 2025.03.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역 내 기업의 성장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포함한 22개의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인력난 해소와 인구 유입을 도모하며, 기업 경영지원 및 근로자 복지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9년부터 시행 중인 산업(농공)단지 통근버스 임차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시 자체 예산 및 공모 사업 선정으로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통근버스는 용전, 미전, 초동 3개 산업단지에서 부산, 김해, 밀양 방면으로 운행되며 근로자의 교통 불편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은 지난해보다 380% 증액돼 기업당 최대 수혜 인원 제한이 폐지됐으며, 노동자 1인당 월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주거 안정과 지역 인구 유입 및 기업 유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초동특별농공단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천원의 아침 간편식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샐러드, 샌드위치 등 신선한 간편식이 매일 제공돼 근로자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고 있다.
[밀양=뉴시스] 2024년 6월 개최된 경남도-밀양시 찾아가는 기업애로해소 간담회. (사진=밀양시 제공) 2025.03.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2024년 6월 개최된 경남도-밀양시 찾아가는 기업애로해소 간담회. (사진=밀양시 제공) 2025.03.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업기업 신규고용인력 보조금, 노동환경 개선 지원, 노동자 이주정착금 지원 등 다양한 근로자 복지 향상 사업을 포함하여 총 8개 사업에 10억6200만원이 투입되고 있다.

또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 신용보증서 발급수수료 지원, 박람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총 23억1700만원이 투입된다. 제조업 고도화를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과 미래자동차 부품실증 지원사업 등이 포함돼 있다.

향토 기업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자 기존 기업의 재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인센티브 조례 개정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게자는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안정적인 경영활동과 지속적인 기업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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