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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7개 시·군 산불 확산…산림당국 "화재 진화 총력"

등록 2025.03.26 20:05:55수정 2025.03.26 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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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 산불영향구역 조사 중

헬기 87대, 차량 656대, 인력 5421명 투입

인명피해 총 22명

야간 산불 진화 위해 3333명 투입

[안동=뉴시스] 김금보 기자 = 26일 의성 산불 화선이 경북 안동시 풍천면 안동하회마을인근으로 근접하자 산불 연무에 갇힌 하회마을 곳곳에 소방차가 대기하고 있다. 2025.03.26. kgb@newsis.com

[안동=뉴시스] 김금보 기자 = 26일 의성 산불 화선이 경북 안동시 풍천면 안동하회마을인근으로 근접하자 산불 연무에 갇힌 하회마을 곳곳에 소방차가 대기하고 있다. 2025.03.26. kgb@newsis.com


[의성=뉴시스] 김진호 정재익 이상제 기자 = 산림청 경북 7개 시군 산불 현장통합지휘본부는 26일 의성 대형산불이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청송, 영양, 영덕 지역에까지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집계된 청송, 영양, 영덕 지역의 산불영향구역은 1만6019㏊로 추정된다. 봉화, 경주 지역의 산불영향구역은 13㏊로 진화 완료됐다.



산림청은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의 산불영향구역 조사를 이어가고 있지만 면적이 넓어 조사분석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성=뉴시스] 김금보 기자 = 26일 오후 경북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493번지 일대에서 소방대원들이 산불진화헬기 추락사고 현장을 수색하고 있다. 이날 12시 51분경 경북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493번지(사고위치 추정)에서 산불진화 임무 중이던 강원특별자치도 임차헬기(기종 : S76, 중형)가 추락했다. 사고로 헬기에 탑승하고 있던 기장 1명이 사망했다. 2025.03.26. kgb@newsis.com

[의성=뉴시스] 김금보 기자 = 26일 오후 경북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493번지 일대에서 소방대원들이 산불진화헬기 추락사고 현장을 수색하고 있다. 이날 12시 51분경 경북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493번지(사고위치 추정)에서 산불진화 임무 중이던 강원특별자치도 임차헬기(기종 : S76, 중형)가 추락했다. 사고로 헬기에 탑승하고 있던 기장 1명이 사망했다. 2025.03.26. kgb@newsis.com

당국은 이날 헬기 87대, 차량 656대, 인력 5421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이어갔다.

지역 주민 중 의성 2002명, 안동 4052명, 청송 692명, 영양 1113명, 영덕 894면 등 총 8753명이 의성실내체육관과 안동도립요양병원 등으로 대피했다.



현재 파악된 인명피해는 안동 4명, 청송 3명, 영양 6명, 영덕 8명으로 총 21명이다.

이와 별도로 오후에 의성군 산불 현장에서는 진화 작업에 나섰던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로 기장 A(73)씨가 숨졌다.

이에 산불에 따른 사망자는 지역 주민 21명과 헬기 조종사 1명으로 총 22명으로 확인됐다.

[영덕=뉴시스] 이무열 기자 = 26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 마을이 산불로 전소돼 폐허가 되어 있다. 2025.03.26. lmy@newsis.com

[영덕=뉴시스] 이무열 기자 = 26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 마을이 산불로 전소돼 폐허가 되어 있다. 2025.03.26. lmy@newsis.com

열차의 경우 영주∼영천 구간과 포항∼동해 구간 운행이 중단됐다. 고속도로의 경우 예천∼의성 분기점, 동상주∼영덕 분기점 양방향이 전면 통제된 상태다.

당국은 이날 오후 7시 이후 야간 산불 진화를 위해 산불특수진화대와 시군 진화대원 등 총 3333명을 투입한다.

이들은 전력시설, 민가주택, 다중이용시설, 국가문화유산 등과 같은 중요 보호시설로의 산불 확산 방지에 나선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불진화 헬기 조종사와 진화대원분들,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산불 확산을 차단하면서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jjikk@newsis.com,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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