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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우크라이나 경제사절단과 전후 상생 방안 논의

등록 2025.03.27 07: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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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

오데사, 리비우, 비니차 3개 도시

[부산=뉴시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오른쪽 가운데)이 26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우크라이나 경제사절단과 전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2025.03.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오른쪽 가운데)이 26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우크라이나 경제사절단과 전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2025.03.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26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이리나 침발 유센코 대통령 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우크라이나 경제사절단을 만나,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와 관련한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우크라이나 경제사절단은 이리나 이사장과 이양구 한우크라이나뉴빌딩협회장을 비롯한 로만 퍼먼 비니차 시 부시장, 오데사·리비우 시 국장급 및 대학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이자리에서 이 부시장은 "부산시는 러-우 전쟁 발발 당시 지자체 최초로 직접 구호금을 전달했고, 부산의 대표 명소인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영화의전당 등에서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캠페인을 개최하며 우크라이나가 처한 아픔에 공감하고 연대의 뜻을 함께해왔다"라고 말했다.

이에 우크라이나 경제사절단 측은 “우크라이나 오데사, 리비우, 비니차 3개 도시는 우크라이나 재건의 중심 도시로, 부산과 지속적인 우호협력 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이 부시장은 “스마트시티 구축, 친환경 에너지 협력, 조선기술 등 부산 기업이 가진 기술력과 경험을 우크라이나 재건 프로젝트에 적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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