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방진영 대전시의원 후보에 힘 보태달라…큰 힘 될 것"

"대전 유성구에서 작은 승리로 큰 변화 만들길"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인 등이 지난 25일 오전 유성구 제2선거구 대전시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방진영 후보와 함께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방진영 후보 캠프 제공) 2025.03.26.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4·2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방진영 유성구 제2선거구 대전시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전 유성 방진영 후보를 위해 힘을 보태달라"며 "다가오는 4·2재보궐, 방진영 대전시의원(유성구 온천1·2동, 노은1동) 후보가 민주당 대표 선수로 출마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받는 한 표 한 표는 내란 종식을 앞당기고 새로운 나라를 만들 씨앗이 될 것"이라며 "대전시의원 22명 중 민주당 시의원이 단 1명뿐인 상황에서 방 후보 당선은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전 유성구에서의 작은 승리로 큰 변화를 만들어주시라"라고 덧붙였다.

앞서 대전충남선관리위원회는 내달 2일 실시되는 아산시장·충남도의원(당진시제2선거구) 재선거와 대전시의원(유성구제2선거구) 보궐선거 사전투표를 28일부터 이틀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한편 유성구 제2선거구 대전시의원 보궐선거에는 민주당에서 방 후보, 국민의힘에서 강형석 후보, 조국혁신당에서 문수연 후보가 각각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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