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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25 방송영상리더스포럼 출범…K-콘텐츠 해외 진출 논의

등록 2025.03.28 0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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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7회 포럼 개최 예정…'방송영상의 넥스트 K를 묻다'로 시작

2025 방송영상리더스포럼 제1차 공개세미나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 방송영상리더스포럼 제1차 공개세미나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28일 콘텐츠코리아랩 기업지원센터에서 방송영상콘텐츠 분야의 학계와 업계 전문가로 구성한 '2025 방송영상리더스포럼'을 출범하고 제1차 공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2003년부터 포럼을 통해 업계 현안과 발전 방안, 정책 제안 등을 논의해왔다.



▲혁신 생태계 조성 ▲상생·공정 환경 조성 ▲투자 활성화 및 세계 도약 등 3개 분과로 구성된 올해 포럼은 민간위원 29명이 논의를 이끌어 간다.

학계에서는 배진아 한국언론학회장, 최세정 한국광고학회장, 최용준 한국방송학회장, 안제현 삼화네트웍스 대표, 이명한 에그이즈커밍 공동대표 등이 참여해 학계 연구 흐름과 최신 산업 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올해 총 7회의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열리는 제1차 공개세미나 대주제는 '방송영상의 넥스트 K를 묻다'이다.

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교수가 K-방송영성콘텐츠의 국제적 이용 현황을 분석하고 콘텐츠 해외 진출의 효과를 조망한다.

이번 발표는 문체부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기관에서 조사한 방송영상콘텐츠 수출 전망과 함께 넷플릭스가 전 세계 K-콘텐츠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와 연구 결과를 사전에 협조 받아 심층 분석한 것이다. 이를 통해 한국 방송영상콘텐츠의 세계적 위상과 파급효과를 확인하고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를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윤기윤 SLL 대표가 국내 방송영상 사업자의 해외시장 진출 현황을 진단하고, 콘텐츠 기업의 세계 진출 확대를 위한 전략과 정책 지원 방안을 제안한다.

이어 '국내 방송영상콘텐츠 산업의 세계 진출을 위한 과제와 정책 지원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임성환 문체부 미디어정책국장은 "문체부는 콘텐츠 산업 진흥의 주무 부처로서 우리 방송영상콘텐츠 기업의 세계 진출과 성과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 중심 정책을 수립해 방송영상산업 성장의 발판을 놓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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