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산불 일주일째… 군, 병력 870명 투입[뉴시스Pic]

[의성=뉴시스] 이무열 기자 = 28일 경북 의성군 단촌면 방하리 산불 현장에 50사단과 2신속대응사단 장병들이 잔불 진화 지원작전에 나서고 있다. 2025.03.28. [e-mail]

[서울=뉴시스] 정재익 이무열 황준선 기자 = 경북 북동부 지역의 산불 진압을 위해 군 병력이 투입됐다.

28일 육군 제50보병사단에 따르면 이날 50사단을 비롯한 2신속대응사단과 해병 1사단 소속 장병 870명이 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 등 5개 지역에서 산불 진화 작전을 벌였다.



이는 지자체 등으로 구성된 현장지휘본부에서 요청한 지원 인력보다 많다.

군은 의성 산불 발생 2일째인 지난 23일부터 2100여명의 병력을 투입했다.

병력은 잔불 제거·정리, 소방호스 운반, 예방살수 지원 등 임무를 수행한다.



군은 병력 투입 전 안전성 평가를 시행하고 실시간으로 안전위협 요소를 점검하는 등 현장안전통제를 강화했다.

50사단 관계자는 "군은 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작전수행에 제한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가용한 병력과 장비를 적극 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5개 시군 총 산불영향구역은 4만5157ha, 진화율은 85%로 나타났다.

지역별 산불영향구역은 의성 1만2821㏊, 안동 9896㏊, 청송 9320㏊, 영양 5070㏊, 영덕 8050㏊로 파악됐다.

진화율은 의성 95%, 안동 85%, 청송 89%, 영양 76%, 영덕 65%로 잠정 집계됐다.

[의성=뉴시스] 이무열 기자 = 28일 경북 의성군 단촌면 방하리 산불 현장에 50사단과 2신속대응사단 장병들이 잔불 진화 지원작전에 나서고 있다. 2025.03.28. [e-mail]

[의성=뉴시스] 이무열 기자 = 28일 경북 의성군 단촌면 방하리 산불 현장에 50사단과 2신속대응사단 장병들이 잔불 진화 지원작전에 나서고 있다. 2025.03.28. [e-mail]

[의성=뉴시스] 이무열 기자 = 28일 경북 의성군 단촌면 방하리 산불 현장에 50사단과 2신속대응사단 장병들이 잔불 진화 지원작전에 나서고 있다. 2025.03.28.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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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뉴시스] 이무열 기자 = 28일 경북 의성군 단촌면 방하리 산불 현장에 50사단과 2신속대응사단 장병들이 잔불 진화 지원작전에 나서고 있다. 2025.03.28. [e-mail]

[의성=뉴시스] 이무열 기자 = 28일 경북 의성군 단촌면 방하리 산불 현장에 50사단과 2신속대응사단 장병들이 잔불 진화 지원작전에 나서고 있다. 2025.03.28.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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