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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서 지원 사업은 출판 의욕 증진…브랜드 구축해야"

등록 2025.03.28 15: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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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진흥원, 세종도서지원사업 공청회

지원 절차 간소화·공정성 확보 등 제안

[서울=뉴시스] 지난 26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세종도서 지원 사업 공청회' 모습(사진=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제공) 2025.03.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 26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세종도서 지원 사업 공청회' 모습(사진=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제공) 2025.03.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출판진흥원)은 지난 26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세종도서 지원 사업 공청회'를 열고 사업의 개선방향 및 출판문화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세종도서 지원 사업은 양서출판 의욕 진작 및 독서 문화 향상을 위해 종당 1000만원 이내의 도서를 구입해 공공·복지 시설에 배포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청회는 ▲2024년 세종도서 지원 사업 결과 보고 ▲주제 발표 ▲패널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진우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출판콘텐츠팀장, 장동석 출판도시문화재단 사무처장, 홍영완 세종도서 운영위원장, 백원근 책과사회연구소 대표, 신정민 교유당 대표이사, 이정수 한국도서관협회 사무총장, 안찬수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장 사무처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세종도서 지원 사업이 출판사의 출판 의욕을 증진하고 보급처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임을 강조했다. 이어 세종도서 브랜드를 구축하고 기존 선정 도서와 연계된 사업을 추진할 필요성도 제기했다.



신 대표이사는 지원 절차를 간소화하고 추천위원을 늘려 공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사무총장은 독서 진흥을 위해 사업의 보급처 수요를 적극적으로 파악해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판진흥원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세종도서 민관협의기구인 세종도서운영위원회에서 검토 및 협의 후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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