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경기도 서·동부 SOC 대개발구상'에 "환영"
대부~송산도로 대부남동까지, 신안산선 대부도 연장
GTX플러스 C 노선 초지역 추가 정차 계획 등 담겨
![[안산=뉴시스]이민근 안산시장(사진 왼쪽 두 번째)이 2024년 5월 안산시청에서 개최된 '경기 서부권 SOC 대개발 구상 현장 릴레이 간담회'에서 오후석 전 경기도 부지사 등 관계자에게 시 현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2025.03.29.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9/NISI20250329_0001804253_web.jpg?rnd=20250329143110)
[안산=뉴시스]이민근 안산시장(사진 왼쪽 두 번째)이 2024년 5월 안산시청에서 개최된 '경기 서부권 SOC 대개발 구상 현장 릴레이 간담회'에서 오후석 전 경기도 부지사 등 관계자에게 시 현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2025.03.29.photo@newsis.com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가 29일 경기도의 '2040 경기 서부·동부 SOC대개발 구상'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경기도가 안산시와의 실무협의안을 적극 반영한 것에 대한 만족감의 표시다.
이날 경기도는 기존 대부도~송산 연결도로를 대부남동까지 4.3㎞ 추가 확장, 안산~여의도 신안산선 대부도 연장, GTX플러스 C노선 초지역 추가 정차 계획 등이 포함된 경기 동·서부 대개발 구상을 발표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도로·철도 등 기반 시설 확충은 막대한 재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기초 지자체의 재정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앞으로 경기도와 협력해 대규모 민간 개발사업을 유치, 기반 시설 확충과 함께 교통망 개선 등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40 경기 서부·동부 SOC대개발 구상'은 경기도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서·동부권역에 위치한 14개 시·군의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도가 구상한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다. 경기도는 오는 2040년까지 도로와 철도 등 기반 시설 분야 등에서 224건의 세부 사업을 선정, 총 112조원을 투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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