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강원어르신생활체육대회 막바지 점검

15개 종목 3168명 참가

횡성실내체육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횡성군은 16~17일 이틀 간 횡성읍·우천면 일원에서 열리는 '제20회 강원특별자치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제20회 강원특별자치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 현장을 점검하고 2차 준비 회의를 열어 미비 사항을 보완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대회에서는 육상, 축구, 게이트볼, 바둑 등 총 15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임원진을 포함해 도내 18개 시군에서 총 3168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종목별 경기 일정과 대진표도 최종 확정됐다. 

개회식은 오는 16일 오후 5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횡성 우리춤체조, 소리샘고고장구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박상철, 허민영 등 인기가수 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윤관규 군 행정복지국장은 "어르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빈틈없는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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