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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국제 비즈니스 스쿨 네트워크 컨퍼런스’ 개막

등록 2023.05.10 14: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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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처음...12일까지 3일간

환영사하는 우송대 오덕성 총장 *재판매 및 DB 금지

환영사하는 우송대 오덕성 총장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우송대학교는 10일 교내에서 ‘2023 NIBS(Network of International Business Schools·국제 비즈니스 스쿨 네트워크) 컨퍼런스’를 개막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올해가 30주년으로 오는 13일까지 이어진다. 그동안 매년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서 열렸다. 한국에서는 처음이다.

이날 첫날에는 오덕성 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문국현 NPI 대표(전 킴벌리-클라크 북아시아 회장), 로블록스 코리아, 아마존 코리아 등 글로벌 기업 고위 경영진이 기조연설이 이어진다. 저녁에는 참가 회원들과 지역 연구기관 및 기업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1일에는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에서 학술발표회를 열고 NIBS 네트워크 전반에 걸친 혁신적인 프로젝트 결과를 공유한다. 셋째 날인 12일은 충주에 위치한 현대 엘리베이터를 방문할 계획이다.

NIBS는 비즈니스의 국제화와 경제의 세계화를 위해 설립한 비즈니스 스쿨 협회다. 전 세계 30 개국 이상의 기관이 속해있다.

학생 및 교수 교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 교환, 공동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지식을 공유하고 서로 협력하고 있다.

컨퍼런스를 주관한 우송대 이유택 엔디컷국제대학장은 “NIBS 회원들은 매년 컨퍼런스로 비즈니스 스쿨의 수준 향상을 위해 국제적 차원의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며 "첨단과학 분야의 요람인 대전에서 처음으로 열려 우리의 강점을 외국 회원들이 알리고 우리 또한 그들의 강점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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