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청소년한마음축제'…'표창장·경연·체험부스' 풍성
청소년, 유관기관, 도민 등 3000여명 참여
[진주=뉴시스] 지난 25일 진주시 남강 야외무대 일원에서 경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진주시 주최로 열린 경상남도 제27회 청소년 한마음축제에 참석한 박완수 경남도지사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제공) 2024.05.26. [email protected]
경남 청소년한마음축제는 매년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기획 단계부터 청소년기획단을 구성해 청소년과 함께 준비하고 진행하는 청소년 중심 축제다.
이날 행사에는 시·군 대표 청소년동아리 41개팀이 댄스·음악 경연대회를 진행했다. 또 청소년 진로·직업상담, 청년정책 홍보존, 경남역사 유람선투어, 물 축구 대회, 물 로켓 챌린지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특히 올해는 우주 포토존, 우주·오로라 에이드, 우주선 샌드위치, 우주과자 등 경남의 우주항공 테마를 녹여낸 26개 이색적인 체험부스를 준비해 풍성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며 27일 사천 우주항공청 개청을 기념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청소년의 삶에 색을 더해줄 꿈과 목표를 응원하며 다양한 빛깔의 종이비행기를 하늘로 함께 올려보냈다. 또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한 분들과 모범 청소년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 지사는 "경남에서 태어난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인생의 행복을 실현할 곳은 바로 경상남도"라며 "이곳에서 인생을 펼치고 성공한 수많은 선배 어른들처럼 경남에서 꿈과 희망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경남도는 앞으로 방산, 원전뿐만 아니라 우주항공, 관광, 콘텐츠 산업 분야 등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경남에서 마음껏 얻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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