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마음에 온 건입’ 준공
199억원 투입 144세대 규모 4월말부터 입주
보증금 절반 무이자 지원…평균 경쟁 11대 1
[제주=뉴시스] 17일 제주시 건입동 소재 행복주택 ‘마음에 온 건입’ 준공식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주도개발공사 제공) 2022.03.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도와 도개발공사 등에 따르면 제주시 건입동 소재 행복주택 ‘마음에 온 건입’은 199억여원이 투입된 144세대로, 개발공사가 건립한 행복주택 중 가장 큰 규모다.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위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 후보지로 선정됐고 2020년 1월 착공, 올해 2월 공사를 마쳤다.
[제주=뉴시스] 17일 준공한 제주시 건입동 소재 행복주택 ‘마음에 온 건입’. (사진=제주도개발공사 제공) 2022.03.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마음에 온 건입’은 인근에 학교 등 교육시설과 탐라문화광장, 탑동광장, 동문시장, 대형마트 등 생활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입주 경쟁률이 평균 11대 1에 이를 정도였다. 특히 보증금과 임대료가 싸고 제주도의 주거복지사업으로 보증금의 절반을 무이자로 지원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제주도는 무주택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주택 1만가구 공급 계획을 수립했고 현재 3269세대가 입주를 완료, 7377세대가 건립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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