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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복지재단, 결식 아동 주말 식사 지원

등록 2021.05.04 09: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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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왼쪽부터)박정권 BGF그룹 실장, 류철한 BGF그룹 상무, 유인숙 서울동작관악교육지원청 교육장, 민경일 교육지원국장이 '집으로 온(溫)밥' 업무협약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1.05,04 (사진 = BGF복지재단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왼쪽부터)박정권 BGF그룹 실장, 류철한 BGF그룹 상무, 유인숙 서울동작관악교육지원청 교육장, 민경일 교육지원국장이 '집으로 온(溫)밥' 업무협약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1.05,04 (사진 = BGF복지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BGF복지재단은 서울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작∙관악구 내 저소득가정 결식아동들의 주말 식사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동작구 동작관악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류철한 BGF그룹 상무, 박정권 BGF그룹 실장, 유인숙 서울동작관악교육지원청 교육장, 민경일 교육지원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BGF복지재단은 지난해부터 서울특별시 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온라인 푸드 라이프샵 헬로네이처의 신선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저소득가정 결식아동들의 주말 식사를 지원하는 '집으로 온(溫)밥'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돌봄센터 이용이 어려운 주말에도 저소득층 아동 등이 새벽 배송을 통해 받은 먹거리로 집에서 따뜻한 한 끼를 챙길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식단은 매주 영양사가 아이들의 영양을 고려하고, 헬로네이처에서 판매하고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엄선해 선정한다. 초복, 동지 등 절기에 맞춰 아이들을 위한 특식도 제공된다.

아이들이 직접 끼니를 챙기는 경우에도 취사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메뉴로 구성했다.

BGF복지재단은 지난해 총 3200끼의 식사를 아이들과 나눴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 아동의 자매, 형제 등의 식사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총 5000끼의 식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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