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SW 의료기기 기술지원' 세미나…"산업 활성화"
미국·유럽 해외 규제 대응 전략 등 안내
산·학·연·병 관계자가 함께 정보 등 공유
[서울=뉴시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인허가 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제주 그랜드섬오름 호텔 범섬홀에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등 기술지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식약처 제공) 2023.10.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인허가 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제주 그랜드섬오름 호텔 범섬홀에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등 기술지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이달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는 소프트웨어만으로 개발·제조되어 허가·인증·신고한 의료기기를 말한다.
인허가 종합지원센터는 식약처가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개발과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정한 기관이다.
이번 세미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의 활발한 개발과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은 ▲미국·유럽 등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해외 규제 대응 방안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관련 규제혁신 정책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개발 및 기술지원 사례 ▲ 디지털치료기기 임상시험 추진 전략 등이다.
세미나에는 산업계·학계·연구소·병원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모여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개발과 해외진출 시 애로사항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홈페이지 또는 QR 코드로 접속해 선착순으로 50명까지 현장 참가를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또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세미나가 국산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의 품질 수준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위한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등 개발 업체를 대상으로 개발 단계부터 해외시장 진출까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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