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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유죄 판결에 대치한 지지자-반대자

등록 2024.05.31 08: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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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 3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의 맨해튼 형사법원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비용 부정 지출 혐의 사건 배심원단이 그에 대한 혐의를 모두 유죄 평결하자 법원 밖 지지자와 반 지지자들이 언쟁을 벌이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6년 대선 직전 포르노 스타 스토미 대니얼스와 가진 성관계 주장이 폭로되는 것을 막으려 입막음 돈을 지불하면서 이를 감추기 위해 회계 장부를 34차례 위조한 혐의가 모두 유죄로 평결됐다. 트럼프는 평결에 대해 "조작된 재판"이라고 강하게 불만을 표했다.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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