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소비자 물가 상승 3년만에 2% 넘어
브렉시트 결정 후 계속되고 있는 파운드화 가치 하락이 수입품 물가와 관련해 생활 비용을 상승시킨 결과로 보인다. 1월 인플레 율은 1.8%였다.
영국의 중앙은행 영국은행이 경제 회복의 지표로 인플레 2%를 타깃으로 지목한 가운데 이 타깃을 넘기는 2013년 11월 이후 처음이라고 통계국은 지적했다.
파운드화 가치 하락에다 남부 유럽의 농산물 작황이 나쁜 날씨로 매우 안 좋아 채소 품귀와 함께 식료품 가격 급등을 초래했다. 1년 전에 0.8% 떨어졌던 아이스버그 상치가 1월과 2월 사이에 67.2%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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