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양양 육군 병사 코로나19 추가 확진
15명 관리 중…군 자체 예방적 격리자 3563명
[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서울 강서구의 한 데이케어센터에서 20일 오전 8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아 서울에서 총 11명이 이날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20일 서울 강서구 보건소에 설치된 컨테이너형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0.07.20. [email protected]
국방부에 따르면 해당 병사는 지난 20일 부대 내에서 발생한 확진자 관련 추가 검사 과정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앞서 양양 지역 A병사는 지난 17일 휴가 복귀 후 예방적 격리 중에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났으며, 진단 검사 결과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병사는 휴가 기간 서울 PC방 등에서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군은 보건당국 기준 접촉자 40여명 등 모두 80여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93명이다. 현재 14명이 관리 중이며, 79명은 완치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1063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356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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