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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단지’ 20곳 선정

등록 2021.05.16 09: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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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이웃 간 상호 배려하는 주거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2021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최종 지원 대상 단지 20곳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2021.05.16.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이웃 간 상호 배려하는 주거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2021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최종 지원 대상 단지 20곳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2021.05.16. (사진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이웃 간 활발한 소통과 교류로 상호 배려하는 주거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2021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지원 대상단지 2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접수된 34개 사업을 대상으로 지난 7일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해 10개 구·군 20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20개 사업에는 총 5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공동주택 주민이 자체적으로 추진하고자 기획한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선정해 지원하는 이 사업은 2017년 25개 단지를 첫 선정, 지원한데 이어 올해 5년째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관련 예산 확대로 예년보다 사업예산이 축소됐다.

 이 때문에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기본으로 하되, 최대한 다수의 단지가 지원될 수 있도록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덕천마을공동체 두(豆)드림(dream)(북구 덕천주공2단지) ▲다(多)정다감, 채우고 함께하는 공동체(서구 대신롯데캐슬) ▲난·난·난, 국화마을 소통축제(영도구 동삼주공2단지) 등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사업들이 선정됐다.

  부산시는 향후 공동체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단지별로 제공하고, 각 사업계획에 포함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반드시 준수하도록 독려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계속해서 지원할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이웃 간 활발한 소통과 교류로 상호 배려하는 주거문화가 지역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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