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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러, 우크라 침공 이후 의료시설 공격만 24건"

등록 2022.03.11 03:33:15수정 2022.03.11 07: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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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단 촉구' 기자회견이 열린 6일 오전 서울 중구 주한러시아대사관 앞에서 재한 우크라인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2.03.06.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단 촉구' 기자회견이 열린 6일 오전 서울 중구 주한러시아대사관 앞에서 재한 우크라인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2.03.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의료시설에 대해 공격한 건수가 2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NN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10일(현지시간) "지난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의료시설 공격 사례가 24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WHO는 "지난 2월24일부터 이달 8일 사이 발생한 의료시설 폭격으로 최소 12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중 최소 8명과 사망자 중 2명은 보건 인력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관리들은 이날 마리우폴의 산부인과와 어린이 병원 폭격으로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요셉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대표와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이날 폭격에 대해 '전쟁 범죄'로 규정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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