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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사판정 앤 헤이시, 장기기증 후 하늘나라로

등록 2022.08.16 07:58:55수정 2022.08.16 08: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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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앤 헤이시(사진=인스타그램) 2022.08.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할리우드 배우 앤 헤이시(53)가 장기기증 후 영면에 들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헤이시 대변인은 "장기를 기증 받을 환자가 나타났다"며 "고인의 생전 뜻에 따라 평화롭게 생명 유지 장치를 떼어냈다"고 밝혔다.

헤이시는 지난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차를 몰다 인근 주택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전신 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으며, 11일 뇌사 판정을 받았다. 교통사고 일주일 만인 13일 법적으로 사망 판정을 받았지만, 장기 기증을 위해 생명 유지 장치를 달고 있었다.

유족들은 "우리는 밝은 빛, 친절하고 즐거운 영혼, 사랑하는 어머니, 의리있는 친구를 잃었다"며 "항상 진실의 편에서 사랑과 수용 메시지를 전파하는 그의 용기는 계속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애도했다.

고인은 1987년 드라마 '어나더 월드'로 데뷔했다. 영화 '식스 데이 세븐 나잇'(1998) 'S러버'(2009) '와일드카드'(2015) '사라져버린'(2021) 등에 출연했다. 국내에서는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1998)로 얼굴을 알렸다. 2001년 콜먼 라푼(49)과 결혼, 6년 만인 2007년 이혼했다. 슬하에 아들이 있다. 이후 양성애자인 MC 엘런 드제러너스(64)와 교제했다. 드제너러스는 SNS에 "오늘 정말 슬픈 날"이라며 "그의 아이, 가족, 친구들에게 나의 사랑을 전한다"라고 추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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