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새 상무위원 딩쉐샹…2013년부터 '시진핑 비서실장'으로 불려
2013년 시진핑 국가주석 자리에 오른 뒤
2015년 방미 수행…최측근으로 자리잡아
[서울=뉴시스]딩쉐샹 20기 정치국 상무위원.
그는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이 직접 소개한 집권 3기 최고지도부에 포함됐다.
1962년 9월 장쑤성 난퉁에서 출생한 그는 1978~1982년 동북중형기계학원(현 옌산대학)에서 기계제조를 공부했다. 졸업후 상하이소재연구소에 취직했고 1984년 중국공산당에 입당했다.
그는 상하이소재연구소 소장 등을 거쳤고, 부소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1989~1994년 푸단대행정학원에서 행정학을 공부하고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7년 5월 상하이시 상임위원 비서장으로 임명됐는데 당시 시진핑 주석이 상하이시 일인자인 당서기를 맡았다.
그는 시 주석이 국가주석 자리에 오른 2013년 베이징으로 올라와 당 중앙판공청 부주임을 맡았다. 2015년 시 주석이 미국을 방문할 당시 그는 근거리 수행하면서 실세임을 입증해 보이기도 했다. 2017년 제19기 중앙위원회 1차 전체회의(1중전회)에서 정치국 위원으로 선출됐고, 당 중앙판공청 주임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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