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비대면 출산준비·아기마사지 교실 운영
11~12월 총 2기 운영
임신부·영아 부모 누구나 참여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코로나19로 집합교육이 어려운 임산부를 대상으로 11~12월 비대면 출산준비교실과 아가마사지 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비대면 임산부 출산준비교실은 태교의 중요성을 깨닫고 새로운 가족을 맞는 준비된 부모를 위해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태아와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애착 관계형성을 돕는다.
아가마사지 교실은 엄마와 아기가 마사지를 통해 정서적 안정, 긴밀한 유대감, 애착을 키우고 오감을 발달시켜 아기의 감각기능 향상을 도와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총 2기로 운영된다. 매주 1회씩 10회기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마지막 회차에는 애착인형 만들기, 이유식·쿠키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지역 임신부와 영아 대상 부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화, 모바일 또는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산부에게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건강한 임신, 행복한 육아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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