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빈코리아, 초콜릿 음료 200원씩 인상…"카카오 가격 급등 탓"
26일부터 초콜릿 파우더 함유 음료 5종 200원씩 인상
커피빈 음료 인상 공지(사진=커피빈 앱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커피빈코리아가 초콜릿 파우더가 포함된 음료 가격을 인상한다. 초콜릿 주원료인 코코아 가격이 급등한 탓이다.
26일 커피빈코리아는 자사앱에 "최근 지속되는 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 가격의 급등으로 초콜릿 파우더가 포함된 음료에 한해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커피빈에 따르면 가격 인상은 26일부터 시행되며, 초콜릿 파우더가 포함된 음료만 200원씩 인상된다.
인상 적용 음료는 ▲카페모카 ▲카페모카IB(아이스블렌디드) ▲더블 초콜릿 ▲퓨어 더블 초콜릿IB ▲하동녹차 민트 초콜릿 라떼다.
카페모카는 기존 6400원에서 6600원으로 오른다.
더블초콜릿과 카페모카IB는 각각 6100원에서 6300원으로, 6600원에서 6800원으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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