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 환경영향평가업체 30곳 3월까지 일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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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이상제 기자 = 대구지방환경청은 환경영향평가서 작성을 대행하는 대구·경북 소재 환경영향평가업체를 대상으로 3월말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점검은 지역 내 30개 평가업체를 대상으로 서면 자료를 먼저 검토한 후, 업체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기술인력 요건 충족, 시설·장비의 적정성 등이다.
평가서 작성을 위한 현지조사 적정 실시, 불법 재하도급, 기술인력 교육훈련 이수 여부 등 법정 준수사항 및 전반적인 운영 관리실태도 병행 점검한다.
대구환경청은 점검 중 환경영향평가법 위반 사례가 확인될 경우 고발·과태료부과, 행정처분 등 위반 사안별로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는 "평가업체의 지도·점검은 물론, 애로사항 청취 등 적극적 소통을 통해 환경영향평가제도가 신뢰받는 사전예방적 제도로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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