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3개월 연속 상승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본부 4월 경기전망조사
[광주=뉴시스] 소비자심리지수 추이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전남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2월부터 3개월 연속 소폭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창호)가 2023년 3월 14일부터 21일까지 광주전남 중소기업 214개사를 대상으로 2023년 4월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82.0(전국 평균 80.7)로 전월(80.6) 대비 1.4포인트 상승했다.
광주전남 경기전망지수는 2월부터 소폭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중국 리오프닝 및 계절적 요인과 노마스크 효과 기대 등으로 다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광주는 전월(75.4) 대비 3.6포인트 상승한 79.0, 전남은 전월(86.7) 대비 1.7포인트 하락한 85.0로 각각 전망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84.1로 전월(81.1) 대비 3.0포인트 상승했고 비제조업은 79.6로 전월(80.0) 대비 0.4포인트 하락했다. 하였다.
3월 광주전남 중소기업의 주된 경영애로는 인건비 상승(62.1%) 응답 비중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내수 부진(54.2%), 원자재 가격상승(53.3%), 업체간 과당경쟁(36.0%), 물류비 상승 및 운송난(35.5%)이 뒤를 이었다.
2월 광주전남 중소제조업의 평균가동률은 69.9%로 전월(69.0%) 대비 0.9%포인트 상승했다. 광주는 63.9%로 전월(65.6%) 대비 1.7%포인트 하락했고 전남은 전월(73.5%)대비 2.6%포인트 상승한 76.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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