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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모바일 홈 제작 플랫폼 '모두', 내년 6월 종료

등록 2024.12.26 16: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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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플레이스 등 타 플랫폼 활용 늘어난 영향

내년 1월16일부터 신규 가입 제한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네이버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플랫폼 '모두'가 내년 6월 서비스를 종료한다.

네이버는 26일 공지를 통해 "2015년 4월 베타 서비스로 출발한 모두가 2025년 6월26일에 종료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모바일 전환기에 사업자들이 보다 원활하게 모바일에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모두'를 통해 간편한 홈페이지 제작을 지원해 왔다.

하지만 네이버는 각 사업 영역별로 이용자와 더욱 잘 연결될 수 있는 스마트플레이스와 같은 특화 플랫폼을 지속 고도화해 왔다. 특화 플랫폼들의 활용성이 점차 높아지면서 사업자와 이용자들의 사용성이 '모두' 대신 특화 플랫폼에 더욱 집중되고 있는 상황으로 변했다.

결국 네이버는 '모두' 신규 가입을 내년 1월16일부터 막고 2월3일부터는 새 홈페이지 추가를 제한할 예정이다.

네이버 측은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플레이스, 예약, 블로그, 스마트스토어 등)를 통해 그 역할을 이어가며 사업자, 이용자 여러분께 더 나은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원활한 백업·전환을 위한 충분한 시간도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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