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캠페인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제37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캠페인은 청소년 대상 마약 관련 범죄 증가에 대비해 청소년의 불법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신창여자중학교 학생과 교사 등 관계자 60여 명이 함께 했다.
참여자들은 마약퇴치 건강과 미래를 지키는 약속입니다, 불법마약의 시작! 불행의 시작입니다, ‘마약!’희망을 삼키는 그림자, 현실회피 마약복용, 환상 뒤에 남는 절망 등의 내용을 담은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군민과 청소년 등 200여 명에게 마약의 유해성에 대한 홍보물을 배포했다.
군은 경찰청과 관계부처 공동으로 '출구없는 미로, 노엑시트(NO EXIT)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의 릴레이 캠페인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우리의 일상에 마약류가 곳곳에 스며든 만큼, 마약류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마약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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