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LGD "신재생 확대, 온실가스 235만톤 절감"…ESG 리포트

등록 2023.07.31 10:00:00수정 2023.07.31 10:14:0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LG디스플레이는 31일 지난 1년간의 ESG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3 ESG 리포트'를 발간하고,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전환 확대와 에너지 효율 강화 등의 노력으로 총 235만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LG디스플레이는 31일 지난 1년간의 ESG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3 ESG 리포트'를 발간하고,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전환 확대와 에너지 효율 강화 등의 노력으로 총 235만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전환 확대와 에너지 효율 강화 등으로 총 235만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날 지난 1년간의 ESG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3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

'ESG 리포트'는 기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성과와 목표 및 달성 전략을 포괄적으로 담아 확대 개정한 것이다.

환경 분야에서는 '2050 탄소중립(Net Zero)'을 추진하며 범 지구적인 기후 위기 대응에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목표 달성을 위해 선제적으로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절감 활동을 강화했다. 온실가스 배출을 90% 이상 줄일 수 있는 감축설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오는 2030년에 2018년 대비 53%, 2040년까지 67% 감축하는 탄소중립 달성 로드맵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갈 예정이다.

또 친환경 제품 개발 능력을 강화하고, 생산 전(全) 과정에서 환경문제 저감 및 유해 물질 사용 최소화 방안도 확대했다. 디스플레이 완제품의 폐기 후 재활용률을 업계 최고 수준인 80%까지 높였다. 친환경 점착제 등 환경 규제 물질을 친환경 물질로 대체해 유해 물질 방출량도 최소화했다.

사회 분야에서는 공급망 내 기업들에게 'ESG 공급망 행동규범'을 제공하고 있다. 파주 사업장은 '책임 있는 비즈니스 연합(RBA)'에서 가장 높은 공급망 관리 수준을 의미하는 'VAP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협력사 대상 상생 협력 프로그램으로 8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도 받았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기업 지배구조 헌장 및 이사회 가이드라인을 새로 도입했다.

LG디스플레이는 새로운 ESG 슬로건 'True Display for a Sustainable Future(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참된 디스플레이)'를 정립했다. ESG 경영 비전과 실천 의지를 적극 전파하고 모든 임직원이 이를 내재화하고 동참하려는 포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