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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서 멈춘 도끼 그네…거꾸로 매달려 공포의 30분(영상)

등록 2023.10.02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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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효극 기자 = 캐나다 온타리오의 유명한 원더랜드 테마파크에서 커다란 도끼모양의 그네인 ‘럼버잭’이 상공에서 거꾸로 선 채 30분 이상 멈추는 바람에 놀이기구를 탄 사람들이 공포에 떨었다.

25일(현지 시간) USA 투데이,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온타리오의 본에 위치한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의 천국에서 ‘도끼 그네’가 갑자기 고장을 일으켜 공중에서 멈췄다.


소셜 미디어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럼버잭’이 공중에서 멈추자 거꾸로 매달린 사람들은 옴짝달싹도 못했다. 

‘럼버잭’이 다시 정상 작동해 사람들이 공포에서 벗어나기까지는 30분 이상이 걸렸다.

테마파크 직원들이 럼버잭에 올라가 기구를 재가동하려고 리셋을 시도했다.

럼버잭에 타고 있던 14살 어린이는 “피가 머리로 몰려 숨 쉬기도 힘들었다”며 “더 오래 매달려 있었으면 죽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캐나다 온타리오의 유명한 원더랜드 테마파크에서 커다란 도끼모양의 그네인 ‘럼버잭’이 상공에서 거꾸로 선 채 30분 이상 멈추는 바람에 놀이기구를 탄 사람들이 공포에 떨었다. 출처 @jiashira.x *재판매 및 DB 금지

캐나다 온타리오의 유명한 원더랜드 테마파크에서 커다란 도끼모양의 그네인 ‘럼버잭’이 상공에서 거꾸로 선 채 30분 이상 멈추는 바람에 놀이기구를 탄 사람들이 공포에 떨었다. 출처 @jiashira.x *재판매 및 DB 금지


그레이스 피콕 원더랜드 홍보실장은 보수팀이 신속하게 대응해 30여 분만에 럼버잭을 재가동시켰다며 고객들은 모두 무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응급치료사가 검진을 한 결과 고객 2명이 호흡 곤란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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