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바이든-시진핑, 정상회담서 군사대화 재개 합의 [뉴시스Pic]

등록 2023.11.16 11:18:55수정 2023.11.16 13:45:2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우드사이드=AP/뉴시스] 조 바이든(왼쪽)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우드사이드의 파이롤리 에스테이트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 회담 전 악수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경쟁이 갈등으로 치닫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고 시 주석은 "서로 등 돌리는 건 옵션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2023.11.16.

[우드사이드=AP/뉴시스] 조 바이든(왼쪽)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우드사이드의 파이롤리 에스테이트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 회담 전 악수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경쟁이 갈등으로 치닫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고 시 주석은 "서로 등 돌리는 건 옵션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2023.11.16.


[서울=뉴시스]김진아 김난영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CNN 등 현지언론은 15일(현지시간) 미중 정상회담 종료 이후 미국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대만 갈등 이후 중단됐던 양국 간 고위급 군사 대화를 재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이 민감하게 여기는 대만 문제와 관련해선 시진핑 주석이 바이든 대통령에게 향후 몇 년 이내에는 대만을 상대로 군사행동을 하지 않으리라는 점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미국이 대만 독립을 지지해서는 안 된다는 점도 명확히 했다.

미중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군 당국간 고위급 소통과 실무회담을 재개하고 다양한 영역에서의 대화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양국은 평등과 존중을 바탕으로 양국 군의 고위급 소통, 국방부 실무회담, 해상군사안보협의체 회의, 사령관급 전화통화 등을 재개하기로 했다.

또한 미약 방지 협력을 위한 미중 실무그룹을 구성해 마약퇴치 관련 협력을 전개하기로 하고 인공지능(AI) 관련 정부간 대화 메커니즘도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내년 초부터 양국간 항공편을 크게 늘리고 교육, 유학생, 청년, 문화, 스포츠, 상공계 교류를 확대하기로 합의했으며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공조도 강화하기로 했다.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와 별도로 캘리포니아주 우드사이드의 '파일롤리 에스테이트(Filoli Estate)'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맞이하고 있다. 2023.11.15.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와 별도로 캘리포니아주 우드사이드의 '파일롤리 에스테이트(Filoli Estate)'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맞이하고 있다. 2023.11.15.



[우드사이드=AP/뉴시스] 조 바이든(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우드사이드의 파이롤리 에스테이트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경쟁이 갈등으로 치닫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고 시 주석은 "서로 등 돌리는 건 옵션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2023.11.16.

[우드사이드=AP/뉴시스] 조 바이든(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우드사이드의 파이롤리 에스테이트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경쟁이 갈등으로 치닫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고 시 주석은 "서로 등 돌리는 건 옵션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2023.11.16.


[우드사이드=AP/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시각)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우드사이드의 파이롤리 에스테이트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담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경쟁이 갈등으로 치닫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고 시 주석은 "서로 등 돌리는 건 옵션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2023.11.16.

[우드사이드=AP/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시각)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우드사이드의 파이롤리 에스테이트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담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경쟁이 갈등으로 치닫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고 시 주석은 "서로 등 돌리는 건 옵션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2023.11.16.


[우드사이드=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우드사이드의 파이롤리 에스테이트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경쟁이 갈등으로 치닫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고 시 주석은 "서로 등 돌리는 건 옵션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2023.11.16.

[우드사이드=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우드사이드의 파이롤리 에스테이트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경쟁이 갈등으로 치닫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고 시 주석은 "서로 등 돌리는 건 옵션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2023.11.16.


[우드사이드=AP/뉴시스] 조 바이든(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우드사이드의 파이롤리 에스테이트 내 정원을 걸으며 대화하고 있다. 두 정상은 대만 갈등 이후 중단됐던 양국 간 고위급 군사 대화를 재개하기로 했다. 2023.11.16.

[우드사이드=AP/뉴시스] 조 바이든(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우드사이드의 파이롤리 에스테이트 내 정원을 걸으며 대화하고 있다. 두 정상은 대만 갈등 이후 중단됐던 양국 간 고위급 군사 대화를 재개하기로 했다. 2023.11.16.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