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문화누리카드 사용 독려…30일 홍보부스 운영
11월 말까지 신규 발급
연말까지 미사용시 자동소멸
원주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가 문화누리카드 미발급자와 미사용자를 대상으로 문자, 전화, 자택 방문, 홍보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연말까지 사용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연 11만원의 포인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원주시 사용 대상자는 2만993명이다.
신규 가입은 이달 말까지 가능하다. 발급받은 카드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미사용 시 전액 자동 소멸한다.
발급 신청은 주민센터 방문 또는 인터넷 누리집,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등록된 가맹점에서만 결제가 가능하다. 사용 품목은 서점, 영화관, 철도, 시외·고속버스, 체육용품 시설 등이다.
원주시의 경우, 소금산 그랜드밸리 간현관광지, 원주 DB프로미 경기 관람도 가능하다.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하거나 부족한 가맹점 등으로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어려운 이용자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홍보부스를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단구동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홍보부스의 많은 활용을 바란다"며 "문화누리카드가 미사용되지 않도록 기한 내 발급과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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