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다" 20대 소방관 순직에 애도 물결[뉴시스Pic]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2일 오전 제주시 연동 제주소방안전본부 1층에 마련된 시민분향소에서 고(故) 임성철 소방장의 동료들이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화재 진압 중 순직한 임 소방장의 장례는 오는 5일 제주특별자치도장(葬)으로 엄수된다. 2023.12.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동준 우장호 기자 = 시민의 목숨과 재산을 지키다가 순직한 제주소방안전본부 소속 고(故) 임성철(29) 소방장의 빈소가 마련된 제주 시내 장례식장에는 2일 고인을 추모하려는 발걸음이 이어졌다.
투철한 직업정신으로 솔선수범하던 20대 소방관의 안타까운 죽음이었기에 동료들과 시민들의 탄식은 더욱 깊었다. 빈소에 들어서던 동료들은 고인의 영정을 황망히 바라보며 울음을 터뜨렸다.
앞서 임 소방장은 지난 1일 0시49분께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감귤창고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 중 외벽 처마가 붕괴되면서 잔해에 다쳐 숨을 거뒀다.
주택에 있는 80대 노부부를 침착히 대피시킨 후 불길을 잡으려 뛰어들었다가 화를 당했다.
대학에서 응급구조를 전공한 임 소방장은 5년 전인 2019년 경남 창원에서 첫 소방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2021년부터 고향인 제주도에서 근무를 해왔다. 그는 화재와 구급 현장에서 망설이지 않는 헌신적인 소방관이었다.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2일 제주시 부민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임성철 소방장 빈소에 동료 소방관들이 찾아와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화재 진압 중 순직한 임 소방장의 장례는 오는 5일 제주특별자치도장(葬)으로 엄수된다. 2023.12.02.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2일 오전 제주시 연동 제주소방안전본부 1층에 마련된 시민분향소에서 고(故) 임성철 소방장의 동료들이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화재 진압 중 순직한 임 소방장의 장례는 오는 5일 제주특별자치도장(葬)으로 엄수된다. 2023.12.02.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2일 제주시 부민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임성철 소방장 빈소에 동료 소방관들이 찾아와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화재 진압 중 순직한 임 소방장의 장례는 오는 5일 제주특별자치도장(葬)으로 엄수된다. 2023.12.02.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2일 제주시 연동 제주소방안전본부 1층에 마련된 시민분향소에서 고(故) 임성철 소방장의 동료들이 근조 리본을 가슴에 달고 있다. 화재 진압 중 순직한 임 소방장의 장례는 오는 5일 제주특별자치도장(葬)으로 엄수된다. 2023.12.02.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2일 제주시 부민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임성철 소방장 빈소에 동료 소방관들이 찾아와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화재 진압 중 순직한 임 소방장의 장례는 오는 5일 제주특별자치도장(葬)으로 엄수된다. 2023.12.02.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2일 오전 제주시 연동 제주소방안전본부 1층에 마련된 시민분향소에 고(故) 임성철 소방장의 영정이 놓여 있다. 화재 진압 중 순직한 임 소방장의 장례는 오는 5일 제주특별자치도장(葬)으로 엄수된다. 2023.12.0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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