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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獨 숄츠총리 전화회담..우크라 무기지원 2배로

등록 2024.01.25 10:20:12수정 2024.01.25 10: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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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에도 80억 유로(11조 6천억원대) 지원

젤렌스키, 3년째 2배씩 증액한 독일에 감사

[베를린=AP/뉴시스]지난 해 5월 14일 독일을 방문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오른쪽)이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함께 독일군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두 정상은 1월 24일 전화회담을 통해 지난해의 2배에 달하는 독일의 군사지원을 확인했다. 2024. 01 25.

[베를린=AP/뉴시스]지난 해 5월 14일 독일을 방문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오른쪽)이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함께 독일군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두 정상은 1월 24일 전화회담을 통해 지난해의 2배에 달하는 독일의 군사지원을 확인했다. 2024. 01 25.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국방과 무기 지원에 대한 전화회담을 했다고 우크라 대통령실이 이 날 발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숄츠 총리에게 현재 우크라이나 최전선의 상황과 우르카이나 군에 가장 필요한 선결과제들에 대해서 보고하고 논의했다고 대통령실 공보관을 인용한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젤렌스키는 독일이 장기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노력을 유지해 준 것과 올 해에도 지난 해의 2배인 80억 유로 (약 11조 6,102억 원)에 달하는 방위비 지원을 약속해 준 데 대해서 감사했다.

특히 젤렌스키는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시 킹(바다의 왕) Mk41 헬기를 지원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찬사를 보냈다.

두 정상은 우크라이나의 대공 방공망을 확충하고 각종 중화기 포와 장갑차 등을 지원하는 일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었다.

또한 우크라이나와 독일 간의 안보협정 체결을 준비하기 위한 회담도 진행했다.

독일은 지난 해 우크라이나에 무려 54억 유로 (7조 8,351억원)에 달하는 군 무기지원을 해주었고 2022년에도 20억 유로(2조 9,019억 원)의 군사 지원을 해 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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