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GTX-A 적기 개통 위한 현안 점검 회의 가져
권용복 이사장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기 위한 초석"
점검회의는 GTX-A(수서~동탄) 개통 전 교통안전공단이 진행하는 종합시험운행 결과검토와 안전관리체계 승인 과정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철도 안전과 운영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점검회의는 GTX-A(수서~동탄) 구간 종합시험운행과 안전관리체계 승인 추진현황과 현안 보고와 이에 대한 상호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GTX-A(수서~동탄) 구간의 대심도 비상대응체계, 혼잡도 예방, 유지관리 인력의 적정성 등 GTX-A 개통 전 영업 시운전과 운영 시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영업 시운전 과정에서 대심도 특성에 맞는 비상대응훈련과 철도종사자 교육의 적정성 판단과 함께, 개통 후 안전과 직결되는 철도차량 정비, 유지보수 체계 적적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공단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종합시험운행 결과검토와 안전관리체계 승인에 적극 활용하고, 개통 후에도 초기 모니터링을 통한 철도 안전 확보와 상황별 대응, 기술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GTX-A(수서~동탄)는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기 위한 초석"이라며 "향후 GTX-A(운정~삼성), GTX-B, C 노선도 안전하게 개통돼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 환경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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