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73개국 1505개 작품 접수
1차 온라인 접수 결과 경쟁률 25대1
[수원=뉴시스]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사진=한국도자재단 제공) 2024.03.2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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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국도자재단에 따르면 대륙별로는 유럽 33개국, 아시아 15개국, 아메리카 13개국, 중동 8개국, 아프리카 2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등 모두 73개국에서 참여했다.
접수된 1차 작품 이미지 온라인 심사는 한국, 미주, 유럽, 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전문가 6명이 비공개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수상작 60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7월부터 2차 작품 실물 심사를 통해 주요 수상작의 순위가 결정된다.
수상작에는 ▲GCB 대상(1명) 6000만원 ▲GCB 우수상(7명) 각 1000만원 ▲GCB 전통상(2명) 각 1000만원 ▲GCB 상(50명) 등 총 1억5000만원의 상금과 상패, 상장 등의 부상이 수여된다. 또 9월 개막하는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기간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전시된다.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은 전 세계 작가들의 주요 작품 발표 및 경쟁을 통해 도자예술의 미래를 제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 교류 무대다. 국내외 신진 작가의 등용문으로 꼽힌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국제공모전 접수 결과를 통해 '경기도자비엔날레'에 대한 전 세계 도예인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수상작 선정에 있어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제12회를 맞이하는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는 9월6일부터 10월20일까지 45일 동안 이천·여주·광주를 중심으로 경기도 곳곳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국제 전시·학술 교류 본행사 ▲부대행사 ▲위성행사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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