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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광복절 맞아 태안군 '태극기 바람개비' 거리 조성

등록 2024.08.15 15:00:00수정 2024.08.15 16: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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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빛어린이집, 바람개비 600개 게양

풍력발전기에 설치…"애국심 고취"

[세종=뉴시스]한국서부발전 직장보육시설인 새빛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태극기 바람개비를 흔들면서 제79주년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한국서부발전 직장보육시설인 새빛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태극기 바람개비를 흔들면서 제79주년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안군 내에 태극기 바람개비 거리를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지난 14일 직장보육시설인 새빛어린이집 어린이들과 태극기 바람개비 600개를 만들어 충남 태안에 위치한 본사 사옥과 사택 일대에 게양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경일 국기 게양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새빛어린이집 아이들이 만든 태극기는 태안군을 찾는 관광객이 쉽게 볼 수 있도록 군내 가로등과 풍력발전기 50개소에 설치됐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국가적으로 저조한 태극기 게양률을 높이고, 아이들에게 태극기 중요성을 알리고자 바람개비 거리를 조성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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