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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해외송금 전 수취계좌 확인해 피해 예방

등록 2024.08.25 09:00:00수정 2024.08.25 09: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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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해외송금 전 수취계좌 확인해 피해 예방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우리은행은 해외송금 수취계좌 사전확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로맨스피싱과 이메일해킹 등 사기나 착오 해외송금으로 인한 고객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수취계좌 사전확인 서비스는 해외송금 고객이 이용 가능하다. 영업점에 방문해 ▲수취인 계좌번호 ▲수취인명 ▲수취은행 식별코드(BIC) 정보를 제출하면 수취계좌에 대한 내용을 사전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고객이 제출한 정보를 토대로 과거 당행에서 해외로 송금된 데이터와 대조한다. 고객에게 ▲정상 처리 여부(송금 취소, 정정 여부) ▲제출 정보와 과거 정보 일치 여부 ▲BIC 정합성 등을 체크한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확인한 수취계좌가 과거 이메일 해킹 등 사기 해외송금에 연루된 계좌일 경우 해당 사실을 안내해 2차 피해를 예방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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