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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응급의료체계 정상 가동 위해 총력 대응

등록 2024.09.05 13: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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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응급 경증환자 지역 병·의원 방문 당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권역응급의료센터.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권역응급의료센터.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의 응급의료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응급의료체계를 정상적으로 가동하기 위한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시민들의 우려와 달리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포함), 베데스다복음병원, 본바른병원 응급실은 연휴 기간에도 정상적으로 진료할 예정이며, 보건소와 당직 병·의원·약국 236곳도 비상진료를 한다.

양산부산대병원 소아응급실은 호흡기 소아환자의 과밀로 인한 진료 과부하를 방지하기 위해 응급실 환자의 중증도 분류기준에 따라 응급진료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또 응급실 과밀화를 방지하기 위해 경증환자들이 인근 병·의원·약국을 이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응급의료포털 'E-Gen'을 통해 이들 기관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은 129 보건복지콜센터나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전화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실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더라도 의료 인력의 안정적인 수급을 보장할 수 없으며, 특히 어려운 시기에는 상급병원 응급실이 중증환자를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성숙한 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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