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광주·전남 6일 '내륙 짙은 안개' 주의…오후 가끔 비

등록 2024.10.06 06:56:3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짙은 안개 낀 도심. (사진=뉴시스 DB) amin2@newsis.com

짙은 안개 낀 도심.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10월 들어 첫 일요일인 6일 광주와 전남은 일교차가 크고 오후부터 가끔 비가 내린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흐리고 아침까지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다.

전남 일부 순천지역 등에선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낀 곳이 있겠고 호남고속도로 주암호 인근 주암IC 구간은 오전 1시 기준 가시거리가 390m에 불과할 정도로 안개가 짙다.

비는 낮 12시부터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7일까지 전남 남해안 5~2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은 5~10㎜다.

기온은 당분간 최저 11~16도, 최고 23~25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며 오늘 낮 최고기온은 21~24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1.5m 안팎으로 잔잔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아침까지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선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