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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177억·김대진 한예종 총장 221억 [재산 공개]

등록 2025.03.27 00:01:00수정 2025.03.27 02: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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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국가직 고위공무원 중 재산 7위

김대진 총장 55억 늘어…재산 증가 3위

용호성 26.7억원, 장미란 10.3억원 신고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02.19.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02.19.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자신과 배우자 재산으로 총 177억3500만원을 신고했다.

27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전자관보에 공개한 '2025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유 장관의 재산은 직전 신고 대비 7억3646만원 증가했다. 국가직 고위공직자 중 7번째로 재산이 많았다.



유 장관 재산은 부동산이 80억7200만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30억4200만원 상당의 본인 명의 압구정 현대아파트에다 배우자 명의의 서울 성수동 트리마제 아파트(45억원 상당)와 서울 신당동 남산타운 아파트 상가(5억3000만원)를 보유하고 있었다.

유 장관 부부의 예금 재산은 41억3399만원, 주식 재산은 50억2699만원이었다.

유 장관의 두 아들은 독립 생계 유지를 이유로 재산 신고를 거부했다.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답변자료를 검토하고 있다. 2025.01.10.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답변자료를 검토하고 있다. 2025.01.10. suncho21@newsis.com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은 지난해보다 55억5897만원 증가한 221억771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올해 재산증가 상위자 전체 3위에 올랐다.

재산 증가는 모친 및 배우자가 보유한 비상장주식이 평가액 상승에 따른 가액변동으로 종전 신고보다 58억4388만원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김 총장은 부동산으로는 서울 방배동에 각각 10억9550만원 상당의 본인 및 배우자의 연립주택, 배우자 명의의 76억8280만원 상당의 서울 반포동 상가를 신고했다. 김 총장 부부의 예금 재산은 42억3906만원, 채무는 금융·건물임대 등을 이유로 66억8298만원 규모다.

용호성 문체부 1차관은 1억2019만원 늘어난 26억7279만원을 신고했다. 부동산 재산은 건물 26억71만원 상당이고 예금 재산 9억2181만원, 주식 재산 4억8032만원이다. 3935만원 상당의 서양화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무로는 15억3133만원을 신고했다.

장미란 문체부 2차관은 이전 신고 대비 1억2878만원 증가한 10억3783만원을 신고했다. 1억4275만원 상당의 토지와 9억900만원 상당의 건물, 예금 1억8230만원 등을 기재했다.

이밖에 김재홍 국립중앙박물관장은 6억6172만원 줄어든 21억8828만원, 김희섭 국립중앙도서관장은 4043만원 증가한 49억192만원,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2억7810만원 늘어난 95억8769만원,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은 3238만원 늘어난 25억6963만원을 각각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만식 국악방송 사장은 14억4158만원, 정병국 예술위원장은 9억5519만원,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15억1884만원 각각 신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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