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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봄 축제 서울스프링페스타서 펀 나이트워크 5K 첫선

등록 2025.03.28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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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축제 기간 '원더파크'로 조성

[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2020.04.13.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2020.04.13.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봄 축제인 '서울스프링페스타'가 다음 달 30일부터 7일간 서울광장·광화문광장·덕수궁길 등 서울 전역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다음 달 3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원더쇼'에서는 대형 노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출연진 15개조가 이미 공개됐다.



원더쇼는 2차 입장권 예매를 진행한다. 입장권은 오는 31일 낮 12시부터 공식 누리집에서 무료로 예매(발권 수수료 별도)할 수 있다. 사전 예매분을 제외한 3300장이 소진되면 마감된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펀 나이트워크 5K(5월 4일)'는 다음 달 2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펀 나이트워크 5K는 광화문광장에서 청와대까지 이르는 도심 곳곳을 함께 걸으며 서울 야경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다.



참가자는 광화문광장~경복궁 둘레길~청와대로 이어지는 5㎞를 걷는다. 출발에 앞서 광화문대로에서는 1세대 한류스타 '바다'의 콘서트가 열린다. 이어 DJ '펀카'가 참가자들과 함께 경복궁 둘레길을 걷는다.

청와대 야간 개방이 함께 열린다. 펀 나이트워크 5K에 참여하면 청와대 대정원부터 녹지원에 이르는 구간을 걸으며 야경을 관람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청와대재단은 야간 개방 기간에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행사를 열 예정이다.

펀 나이트워크 5K 사전 참여자 모집은 다음 달 2일 오후 1시부터 공식 누리집에서 이뤄진다. 선착순 2000명 모집이다. 참가비는 1인당 1만5000원이다. 사전 신청자들에게는 가방(짐색), 야광봉 등이 제공된다.

서울광장은 서울스프링페스타를 맞아 '원더파크'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소울푸드파티(5월 1일)', 'K-댄스파티(5월 2일)' 등이 열린다.

소울푸드파티는 봄날 잔디밭 위에서 한식과 한국 대표 재즈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행사다. 5년 연속 미쉐린 그린스타에 선정된 서울 미식 식당 '꽃 밥에 피다'에서 마련한 보자기 비빔밥 도시락을 200명에게 유료(1만5000원)로 제공한다.

K-댄스파티는 서울 시민 댄스동호회, 유명 댄서들과 함께하는 행사다. '스트릿우먼파이터'에 출연한 '다원즈크루'나 MBN 쇼킹나이트에서 우승한 댄스그룹 '군조크루'가 출연한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따뜻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서울스프링페스타에서 서울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매력적인 서울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케이팝 공연부터 나이트 워크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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