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안동산불 재발화…당국 "헬기 2대 투입 진화 중"(종합)

등록 2025.03.29 07:38:41수정 2025.03.29 07:46:5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중앙고속도로 남안동IC!~서안동IC 양방향 전면 차단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119산불특수대응단이 안동시 남후면 일원에서 잔불진화선을 구축하고 있다. 2025.03.29. (사진=경북도소방본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119산불특수대응단이 안동시 남후면 일원에서 잔불진화선을 구축하고 있다. 2025.03.29. (사진=경북도소방본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에서 산불이 재발화해 당국이 헬기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29일 산림당국 및 안동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주불 진화가 완료된 안동 산불이 이날 새벽 남후면 고하리 일원에서 재발화했다.



당국은 헬기 2대와 진화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 중이다.

안동시는 '남후면 고하리 산불 재발화. 현재 헬기 2대 및 진화대 투입해 진화 중이니 주민들께서는 안전에 유의해 달라'는 내용의 안전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산불이 재발화됨에 따라 인근 중앙고속도로 일부 구간 통행도 전면차단됐다.



당국은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중앙고속도로 남안동IC부터 서안동IC까지 양방향을 전면 차단됐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인근 산불 재확산으로 전면 차단 중'이라며 국도 우회를 당부하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앞서 산림 당국은 전날 오후 5시께 경북 북동부지역 5개 시군 산불의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로 24명이 숨졌다, 영향구역은 4만5170㏊로 추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